자연산 고사리를 직접 따다.
요즘 들어서 건강을 우선시 해서 고기의 섭취를 줄이고 나물과 각종 야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골에 따라 내려갔다가 자연산 고사리를 눈으로 직접 보고 따서 가져왔습니다.
물론 남의 산에서 막 따온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자라있는 외가의 산에서 직접 채취해서 가져왔습니다.
자연산 고사리가 비싸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직접 채취하고 가지고와서 가리고 하니..
비싼게 아니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말리는데도 시간이 들어가고 여러가지 손이 많이가더라고요.
하여튼 자연산고사리를 따는 것은 사진기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생고사리를 삶은 후에 한컷찍어봤습니다. ^^
위는 건고사리인데요 처음 고사리를 따서 말려두신걸 가져왔습니다. 요즘보면 중국고사리도 많아서
많이 먹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건고사리를 두고 나중에 추석에 먹으면 좋을거 같더라고요 ^^
그리고 중국산 고사리는 제가 외가에서 듣기로는 색깔이 국산에 비해서 검다고 합니다.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지는 고사리가 생각보다 많이 안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