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친구와 함께 5월을 마무리하는 겸
배터지게 먹자고 고기뷔페를 다녀왔습니다. 고기집은 종종 갔어도
고기뷔페를 가는 것은 거의 1년?만인 거 같네요 ㅋㅋㅋㅋ
그 이유라고 할 것 까진 없겠지만 옛날에 집 주변 고기뷔페를 한 번 갔었는데
거기는 물론 싸기도 쌌지만 아무래도 고기뷔페다 보니 고기의 질이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ㅠ
다 냉동고기다 보니까 맛도 없고... 맛없는 고기로 배채우는 기분이란...하...
아무튼 그래서 한동안 고기뷔페를 안갔었는데 이번에 간 곳은
일인당 2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음 저번에 간 곳보단 낫겠지! 하면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온천장에 위치한 고기킹이라는 고기뷔페였는데요,
처음에 들어갈 때 좀 어중간한 시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뭐지뭐지? 맛없나..? 하면서 들어갔답니다.
그 넓은 공간에 거의 세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대충 설명을 듣고 고기와 샐러드바를 이용하는데
음~ 요기 고기뷔페는 따로 시킬 일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다른 고기뷔페의 경우 음료수나 된장찌개같은 건 따로 시켜야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 뷔페는 밥이나 음료수, 된장찌개 등등 모든메뉴는 샐러드바에 포함되어 있어서
샐러드바 가격을 추가하시면 샐러드바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샐러드바 이용해봤는데 초밥도 있고, 국수도 있고 뭐 여러가지 많더라구요.
온천장 고기킹 고기뷔페는 고기 가지 수가 조금 적은 게 아쉬웠지만
확실히 다른 고기뷔페들보다는 질이 좋은 듯한 느낌! 고기도 다 맛있었어요~
요건 다 먹고 난 후! 완전 싹 비웠죠? ㅋㅋㅋㅋㅋㅋ 친구와 제 솜씨입니다.
처음에 설명들을 때 잔반 남기면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더니
더 열심히 해치웠던 것 같아요 ㅎㅎ 쌈무, 양파 하나 안남긴 우리!
고기뷔페 사장님?이신 진 모르겠지만, 설명해주신 아주머니 한 분도
우리 테이블 보고 박수 쳐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괜히 뿌듯한 느낌!